샌디에이고, 끝내기 + 시리즈 스윕 승리

샌디에이고, 끝내기 + 시리즈 스윕 승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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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경기 연속 '3루'를 기록한 김하성(29·샌디에이고 파드리스)은 침묵했습니다. 김하성은 13일(한국시각)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(무료 토토사이트)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.

김병현은 수요일 오클랜드와의 3연전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서 각각 1안타와 2볼넷을 기록하며 출루율을 0.341로 끌어올렸습니다. 하지만 이날 3연전 연속 출루 행진은 보류되었습니다. 타율도 0.226에서 0.222로 하락했습니다.

샌디에이고가 2회말 도노반 솔라노의 솔로 홈런으로 1-0으로 앞선 가운데 김하성은 4구째 상대 투수 호건 해리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을 맞고 아웃되었습니다. 4회 2사 1루에서 해리스의 로우코스 포심 패스트볼(토토사이트)을 공략했지만 2루로 굴러갔습니다. 선두 주자는 2루에서 아웃되었습니다.

샌디에이고가 2-3으로 역전을 허용한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바뀐 투수 대니 히메네즈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.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오클랜드 마무리 메종 밀러의 102.1마일(메이저사이트) 직구에 방망이가 밀리면서 2루 땅볼로 아웃되기도 했습니다.

샌디에이고는 4-4 동점이던 9회말 신성 잭슨 메릴이 밀러를 무너뜨리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5-4로 승리했습니다. 전날 2차전에서도 끝내기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서 열린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2024시즌 37승(안전놀이터)째를 기록했습니다.